직관후기. 잠실야구장 엘지트윈스vs한화이글스 3루 322블록 18열 220번 직관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직관 후기를 들고왔는데요:)
시즌이 끝나고 지금은 코시중이고...
한화는...올해도 가을의 향기는 맡아보지 못하고 내년 시즌을 기다려야하네요
요즘 야구표 예매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친구 손을 빌려 어찌저찌 오랜만에 야구를 볼 수 있었네요


사진에서 느껴지는 그날의 한줄 후기네요.
폼 좋아지다가 직관만 가면 폼이 안좋아지는게 제가 바로 패요인가요...
나름 직관 승률 좋았는데...🥲



토요일 경기였는데요
토요일이라 당연히 5시경기라고 생각하고 1시까지 자다가 갑자기
라인업 알림이 와서 놀라 확인해보니 2시경기였더라구요.
진짜 10분만에 준비해서 잽싸게 튀어나왔습니다!
저번엔 너무 빨리갔는데 이번엔 늦어버렸네요 ㅎㅎ


한 30분정도 늦으니 잠실원샷 줄 없이 사먹을 수 있었어요!
잠실구장에 오면 항상 먹어보고싶은 메뉴 중 하나였는데 이 날 성공했네요
그런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지...저는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
맥주도 안시원하고 뭔가 튀김은 기름에 쩔어있고...생각만큼 판타스틱하진않았어요 ㅠ
다음엔 김치말이국수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잠실구장 3루 322블록 18열 220번 자리 뷰!

탁자석과 응원단석을 사랑하는 저로써 네이비석은 용납할 수 없다! 주의였는데
일단 요즘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여서 감지덕지였고, 앉았더니 경기도 잘 보이고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시야 방해도 딱히 되는 것 없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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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시경기라 역시 뜨거운 해는 피할 수 없더라구요. 내리쬐는 햇빛....
다들 해가 너무 뜨거워서 잠시 자리를 피하다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쿨샷으로 버틴 나... 칭찬해... 역시 더운 야구장에선 쿨샷



그런데 이날 경기가..음.. 갈 대로 가버려서 다들 탈주하시는 중
처음엔 햇빛 피하신줄 알았는데 영원히 돌아오시지않더라구요...
더운 햇빛에 말도안되는 경기력으로 떠나신 맘 이해는 합니다 🥹



 

그러다가 점수 몇점 냈는데 8회 초였나.. 9회 초였나
냅다 여행을 떠나요랑 아파트 틀어버리시는 창화신 ㅋㅋㅋㅋ🤭
사실 경기때문에 조금 화가나긴했는데 창화신 덕에 유쾌하게 끝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실경기장 3루 322블록 18열 직관 후기

× 응원단석과는 거리가 있음!

× 경기가 전체적으로 잘 보임

× 시야 방해되는것도 없었던 것 같다.

× 역시 통로석이 최고

× 다만 2시 경기는 너무 덥다...

× 재예매 의사 있음!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인 점 참고하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