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하노이에서 깟바섬 가는 가장 쉽고 편한 방법 - 깟바익스프레스 이용하기! 깟바섬 가는 길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베트남에 다녀왔었는데요 :) 지난번에는 하노이 센스파 예약방법과 후기를 가지고왔었어요.
오늘은 이번 여행에서 들렀던 깟바섬 소개와 가는 방법을 소개하려고합니다!
 
하노이 센스파 후기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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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하노이 마사지 추천! 역시 센스파 최고다! 여자 혼자도 걱정 없어요

안녕하세요!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베트남 하노이로 3박4일 짧게 여행을 다녀오게되었는데요!남자친구가 베트남 출장을 떠나서 출발부터 도착해서 남자친구 퇴근까지혼자 하노이에서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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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느낌 낭낭했던 깟바섬 플라밍고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 함께 보시고!

하노이에서 깟바섬으로 출발했던 그날의 기록 한번 함께 보시죠 :)

 

 

제가 묵었던 임페리얼 호텔&스파에서 조식을 먹으며 보는 지붕뷰(?)

임페리얼 호텔&스파 후기는 다음에 한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하노이에 왔을 때에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만 머물렀었는데, 두번째 하노이 방문이다 보니 웬만해서

호안끼엠 주변은 다 돌아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하롱베이나 사파에 한번 가보려고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좋은기회로!

깟바섬 플라밍고 리조트 숙박권이 생겨서 깟바섬에 방문해보게 되었는데요!

숙박권만 생겼지 깟바섬에있는 플라밍고 리조트까지는 직접 가야해서 가는 방법을 직접 찾아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깟바섬 이번에 처음 들어봐서 어떻게 가야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거든요.


깟바섬에 가는 방법은 두가지 정도가 있었는데 어쨋거나 저쨋거나 하롱베이까지는 가야하더라구요.

정확한 지역명은 모르겠지만.

[ 하노이 -----> 하룽베이 -----> 깟하이섬 -----> 깟바섬 ] 이렇게 이동을 하고

하롱베이에서 깟하이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깟하이에서 깟바섬까지는 배 또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야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하노이에서부터 하롱베이까지 택시를 타자니 그 비용이 무섭고,

이래저래 찾아보니 하노이에서 깟바섬까지 왕복 버스&페리를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여러군데가 있었지만 '깟바 익스프레스'가 가장 크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바로 찾아보았어요.

 


깟바 익스프레스에 접속하면 이런 화면일텐데요! 온통 영어투성이라 어지럽지만...

그래도 요즘 크롬에 자동으로 번역기능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메뉴에 보면 떡하니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 예약 외에도 투어나 크루즈, 데이투어 같은 것도 있으니 구경해보셔요!

 

 

 

 

저는 목표가 확실한 사람이니, 버스 하노이-깟바 를 선택하고 들어가봅니다.

 

버스 두개가 뜨는데 위에꺼는 편도이고 아래꺼(Round-trip)는 왕복 티켓입니다. 예약할 티켓을 선택하여 디테일로 들어가면

 

 

이렇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탑승날짜와 탑승 시간, 예약인원을 선택한 후에 Book 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저는 하롱베이로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가 예약 변경을하는바람에... 정보를 공유하고자 다시 캡쳐하여 글을 쓰고있습니다.

 

 

 

예약정보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내용을 기입해주세요.

기본사항들이고 이메일주소는 꼭 맞게 작성해주셔야합니다. 예약 확인 메일이나 결제 주소가 이메일로 오기 때문입니다.

남기는 말에는 호텔 주소를 넣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깟바익스프레스는 올드쿼터 안에있는 호텔은 픽업을 해주고있어요!

지불방법은 저는 온라인 페이먼트로 설정했습니다.

다 기입하고 book을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별다른 메세지 없이 끝나버리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기입했던 메일주소로 접속해주세요!

저는 여기서 예약이 안된줄 알고 다시 예약을 했었거든요..! 

 

 

그러면 이렇게 예약 확인했다는 메일이 와있을거에요.

제가 남긴 메세지와 예약 날짜 인원등을 다시한번 확인해주시고, 직원이 확인하여 다시 메일을 줍니다.

 

 

 

이렇게 온라인 결제하는 주소를 따로 보내주는 메일을 줍니다.

주소를 타고 가면 결제창이 뜨는데 해외 결제 가능한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결제 완료 후에는 결제 완료된 것 확인했다고 다시한번 메일이 옵니다. 그리고 어디서 몇시까지 기다리라고 안내를 다시 해줘요.

 

메일로 소통이 굉장히 잘 되는편입니다!

이후에 제가 예약 변경을 하느라 메일로 문의했는데 바로 변경해주었어요!

 

 


그렇게 예약완료하고 깟바섬으로 가는 날이 되었어요!

베트남 주택들은 이렇게 오밀조밀하게 다닥다닥하게 붙어있고 색깔이 다양해서 항상 볼때마다 매력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침에 호텔 로비로 나가니 직원들이 깟바익스프레스에서 데리러 왔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저희 숙소는 골목 속에있는곳이라 버스가 오기는 애매하다고 생각했는데, 깟바익스프레스 직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데릴러왔는데,

태워주는건아니고... ㅎㅎ 어디로 가라고 길을 안내해주더라구요

 

 

 

알려준 곳으로 가니 파랑색 깟바 익스프레스 버스가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멀지 않은곳이었고 걸어서 5분정도 걸린 것 같네요.

버스를 탑승해보니 우리나라 버스였어요 :) 창측, 내측 익숙한 한글이 반겨주는 버스였습니다. 

버스안에 한국인들은 저희뿐이었어요. 이후에 타는 사람들도 모두 외국인들이었답니다.

출발 후에는 깟바익스프레스 직원이 모두 탔는지 확인을 하고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깟바섬이 베트남 사람들의

휴양지같은곳인지 내국인들이 매우매우 많더라구요.

그래서 베트남어로 설명 한번하고, 이후에 영어로 설명을 해주는데 영어를 못하면 조금 힘들수도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알아들을건 다 알아듣긴하더라고요...

 

 

 

 

 

 

가는길에 휴게소도 잠시 들리는데 도착 한 40분...?정도 전에 휴게소를 들리는 것 같더라구요.

베트남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려보는 경험을 하다니! 저는  조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를 맞아주는 한국과자 '뻥이요' :D  4만동이었습니다. 약 2천5백원. 싼값은 아니네요...!

가다보면 직원이 막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고속 페리를 타고 들어갈지 케이블카를 탈지 선택하도록 해줍니다.

저는 처음에 고속페리를 골랐는데, 자리에서 50만동을 지불하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도록 해주더라구요.

갑자기 케이블카로 변경하고싶어졌대도 걱정하지마세요!

 

 

 

가다보니 케이블카가 보이더라구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케이블카라고 하던데. 비가와서 그런지 안개도 자욱하고 그래서 그런지 더욱 높아보이네요.

먼저 케이블카 탑승하는 사람들 먼저 내려주고, 고속페리를 타는사람들은 버스에서 기다리라합니다.

 

 

 

기다리며 도착한 선착장! 여기서 한 10분은 넘게 기다렸던것 같아요. 비도 내리고. 사람들은 선착장에 쌓여만 가고...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저희가 탈 페리가 도착했는지 움직이라 하더라구요.

뭔가...피난민이 된 것 같은 기분...

 

 

 

사실 타야하는 배를 보고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지만... 생각보다 안정감있게 가서 놀랬습니다...

배 오니까 다들 우르르 몰려가서 탔어요... :) 안으로 들어가는 곳도있어서 비 맞기 싫은 사람들은 안쪽으로 들어가고 밖에 설 사람들은 밖에 서더라구요.

짐을 가운데쪽으로 모아놓고 내국인분들은 가운데 쪽으로 서서 가운데 봉을 잡는거에요..?

 

 

 

 

저는 이렇게 바깥쪽에 봉을 잡고있었는데 출발하고나니 안쪽으로 가라하더라구요!

아하! 이래서 한번 가보는게 중요한갑다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다들 안쪽에 서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바깥쪽은 비가 들이치기도하고, 바닥이 미끄러워 위험할 수 도 있어서 안쪽으로 가라하는 것 같아요.

 

 

바다(?)를 가로질러 가게되면 선착장이 금방 나옵니다! 10분도 안갔던 것 같아요. 도착해서 내리면

깟바익스프레스는 어디로 가라 안내해줘요. 사실 안내해주시기도 전에 파란 버스를 발견할 수 있더라구요 :)

 

 

 

그리고 깟바익스프레스를 예약하고 좋았던 점은!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곘지만 숙소앞까지 데려다 준다는 것이었어요.

버스 안에서 어느 호텔에 묵는지 조사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는길에 숙소 앞에 내려줍니다!

저는 플라밍고리조트에서 묵었는데 플라밍고리조트는 따로 스테이션이있는지 내려주면 리조트에서 보내주는 버기카를 기다려야해요.

 

 

 

 

깟바익스프레스 이용해서 깟바섬에 도착해보았는데요! 하노이에서 깟바섬까지 어떻게 가나 걱정이많았는데

덕분에 편하게 깟바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휴게소 들려보는 좋은 경험도했네요 :)

다른나라 휴게소를 들려 볼 수 있는기회가 얼마나 있겠어요!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플라밍고 리조트까지 도착하니 11시 40분정도 되었습니다!

깟바섬에는 11시 조금 넘어 도착한 것 같은데 중간중간 숙소에 내려주고 하다보니 시간이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깟바익스프레스 이용하여 깟바섬에 가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를 해보았는데요!

깟바섬은 베트남 북부의 하롱만 남동부 가장자리에 있는 섬중에 가장 큰 섬이라고 해요. 절반이 국립공원으로 이루어져있고 크루즈를 이용해 여러 투어를 할 수 있어요! 일출, 일몰 크루즈도 운행하고있으니 한번쯤 보면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그럼 좋은 정보공유가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