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후기.광주 기아타이거즈 기아챔피언스필드 106블럭 2열 후기! 여기가 호랑이굴이로구나!

안녕하세요! 얼마전 5월 어린이날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광주는 정말 인생 처음으로 가보게되었는데요!
어린이날 연휴와 겹쳐서 그런지 서울에서 내려가는 내내
꽉꽉 막힌 고속도로를 지나 5시간을 달려갔는데 5점을 쳐맞고있었던
그날의 직관 후기를 남겨봅니다:)

5시간 달려 만난 기아챔피언스필드!
제가 듣기로는 가장 최근에 새로지어진 구장이라던데!
딱 보기에도 엄청 쌔삥해보였고(우리 이글스파크에비해)...
계단이 엄청났어요...(?)

5시 경기인데 이미 버스터미널에서 내렸을 때 4시30분이여서 이미 늦은채로 부랴부랴 택시타고 달랴왔습니다.

먹을걸 아무것도 사지 못해서 앞에서 치킨한마리 사가지고 갔어요!

 

안으로 가니 이렇게 거대한 호돌이(호돌이 맞나요?)가 맞이해주었어요.
인증샷 한번 남겨주고!

호돌이 앞에서도 한장 남겨주었습니다!
거대해서 작아보이고싶은 나....

자 이제 야구보러가자!

들어가면 그 딱! 야구장 입성하면 느끼는 그 설레임과 뭔가 벅차오름을 느끼며 아직 1회초 공격중인걸 보고 안도의 한숨을
그렇게 늦지 않았군! 했지요

처음 간 기아챔피언스필드는 원정팀이 1루쪽이라고 해서 신기했어요.
저는 무조건 홈팀 = 1루, 원정팀 = 3루 라고 생각했거든요 ㅎㅎ
타팀 구장에서 1루에 앉으니 신기했지만...
거의 호랑이굴이었답니다!
역시 팬이 많은 기아인가..!!!

제가 원정팀 자리에 앉은건지 홈팀 자리에 앉은건지 헷갈릴정도 ㅋㅋㅋ

이글스콕 인증샷은 빼놓을 수 없어요!

계~속 버스타고와서 그런지 출출해 얼른 아까 산 치킨을 꺼내보았는데요
이름이 생각이안나지만 일단 프렌차이즈는 아니었던 것 같구요
무슨 통닭집이었는데
아니 왜이렇게 맛있냐며 ㅋㅋㅋㅋ 한참을 집어먹었네요
양념도 맛있고 후라이드도 맛이있었어요! 뼈 없는 순살이었습니다!

1루가 매우 가까이 잘 보이는 자리인데
아쉬웠던 점은 앞에 익사이팅존(기아는 서프라이즈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물과 함께 그물이 2중으로 되어있어서
은근 시야 방해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저 그물이 뭔가 타석을 은근히 가려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엔 좀 더 뒤로 앉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느끼는 가까움정도?는 이정도 였던 것 같아요.
그냥 찍으니 조금 멀어보이고, 줌을 살짝 땡기니 실제로 보는 거리랑 비슷해보여서 남겨뒀던 것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1회부터 5점을 내어주고...
응원도 뭔가 원정팀이 없기도하고 호랑이들 사이에서 기 못 펴는 닭 한마리가 되어 기아 챔필에 가면 다들 들린다는 INK커피에 가보았어요.

주황주황한게 이글스럽지않나요..?
INK Coffee 너 이글스파크에 입점해라!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두 눈이 휘둥그레
엄~청 넓어서 놀랐습니다. 한켠에 스크린에 야구를 틀어주고있었고
넓고 쾌적했습니다!

근데 늦게가서 그런지 빵은 거의 다 품절이더라구요...
여기도...빨리와야하는구나....

가격 살짝 참고하여주시고!

안쪽에 기념품샵 같은곳도있는데 기아타이거즈가 굿즈를 잘 뽑는 것 같아요
디자인들이 다 좋아보였어요!

갸 사이에 칰 하나요. (넝~담)

그리고 옆에는 포토존이있었는데 주황피인 저는! 들오가보진 않았지만
배트랑 모자랑 뭔가 여러가지가 구비되어있던걸로 기억해요!

그렇게 5시간 달려 광주까지 갔지만 한화는 또 패배를 해버렸고...
다음날 경기도 예매해두었는데
우천 취소를 당했더랬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106블럭 2열 직관후기

× 경기장과의 거리는 좋으나 2중 그물망 때문에 은근한 시야방해
× 다음에 106블럭을 또 앉게된다면 좀 더 뒤쪽으로 갈 것 같음
× 원정팀 자리에 앉았지만 홈팀 자리에 앉은듯한 너낌
× 재예매의사 없음!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인 점 참고하여주세요 :)